"시카고 4인 가족 생활비: 바람의 도시에서 한 달 얼마면 충분할까?"

 

시카고 4인 가족 한 달 생활비 분석

시카고는 중서부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대도시로, 뉴욕이나 LA보다 주거비가 저렴하지만 겨울 난방비와 교통이 특징이에요. 2025년 3월 기준, 4인 가족(부모 2명, 자녀 2명)의 한 달 생활비를 추정했습니다. 금액은 달러($)로, 원화는 환율 약 1,300원/$ 기준이에요.

1. 주거비 (Rent/Housing)
   • 비용: $2,000 ~ $3,500 (약 260만 원 ~ 455만 원)
   • 설명: 다운타운 2-3베드룸 아파트 $2,800-$3,500. 한인 밀집지(나일스, 글렌뷰)는 $2,000~$2,800으로 저렴. 교외(에반스턴, 쇼키)도 비슷한 수준.
   • 팁: 한인타운 근처에서 한국 식재료와 커뮤니티 지원 받기 좋아요.
2. 식비 (Groceries & Dining)
   • 비용: $900 ~ $1,400 (약 117만 원 ~ 182만 원)
   • 설명: 집밥 위주로 Jewel-Osco나 Mariano’s에서 장보면 $600~$1,000. 외식(한식당 $40~$80, 딥디쉬 피자 $25~$40) 잦으면 $300~$400 추가.
   • 팁: H-Mart 나일스점에서 한국 식품 저렴하게 구입.
3. 교통비 (Transportation)
   • 비용: $300 ~ $700 (약 39만 원 ~ 91만 원)
   • 설명: CTA(지하철/버스) 무제한 패스 $75×2명 = $150. 차 있으면 기름($80~$150), 주차($100~$200), 보험($100~$150)로 $300~$500 더. 아이들 학교 버스 무료 가능.
   • 팁: 다운타운 근처면 대중교통으로 차량 비용 절약.
4. 유틸리티 (Utilities)
   • 비용: $250 ~ $450 (약 32만 원 ~ 58만 원)
   • 설명: 전기, 가스, 수도, 인터넷 합쳐 $300~$400. 겨울(11월-3월) 난방비로 $100-$150 추가 주의(3월은 아직 추움).
   • 팁: 단열 잘된 집 고르면 겨울 비용 줄어듦.
5. 의료비 (Healthcare)
   • 비용: $600 ~ $1,000 (약 78만 원 ~ 130만 원)
   • 설명: 가족 보험 $600~$900(회사 제공 시 저렴). 응급 상황 대비 $100~$200 추가.
   • 팁: 한인 의사(나일스 지역) 찾아 저렴한 진료 가능.
6. 교육/육아비 (Education & Childcare)
   • 비용: $0 ~ $1,500 (약 0원 ~ 195만 원)
   • 설명: 공립학교 무료, 사립학교 $800~$1,500/월 per kid. 데이케어 $500~$1,200.
   • 팁: 학군 좋은 교외(윌멧, 노스브룩) 추천.
7. 기타 (Miscellaneous)
   • 비용: $400 ~ $700 (약 52만 원 ~ 91만 원)
   • 설명: 옷, 엔터테인먼트(시카고 불스 경기 $50~$100/인), 개인 용품 등.
   • 팁: 밀레니엄 파크 무료 이벤트 활용.

총 한 달 생활비: $6,450 ~ $11,250 (약 838만 원 ~ 1,462만 원)

• 중간값: 약 $8,850 (약 1,150만 원)으로 중산층 생활 가능.

1년 생활비

• 총액: $77,400 ~ $135,000 (약 1억 62만 원 ~ 1억 7,550만 원)
• 추가 고려: 세금(소득세 20-30%, 주 세금 6-8%), 비상금 약 $15,000~$25,000 더 필요.

시카고에서 살아보는 당신에게

시카고는 LA나 뉴욕보다 주거비가 저렴하고, 중서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어요. 겨울 추위만 잘 버티면 가족 생활에 좋은 도시죠. 나처럼 새벽 불안과 싸우며 아이들을 위해 버티는 마음으로, 여기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어요. 다음은 휴스턴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