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막연히 로망이었던 분들도 많으시죠?
하지만 막상 살아보면, “이건 진짜 불편하다!” 싶은 순간들이 수도 없이 찾아옵니다.
이민자 혹은 유학생, 주재원 가족이라면 한 번쯤 공감할 미국 생활의 불편한 점 A부터 Z까지, 함께 살펴볼까요?
✍️ A to Z – 미국에 살며 겪는 불편한 순간들
A – Appliances (가전제품)
전자렌지, 오븐, 세탁기… 성능이 너무 약하거나 너무 세거나. 섬세한 한국 감성 따윈 없음.
B – Bills (요금 폭탄)
전기, 수도, 인터넷, 보험… 생각보다 훨씬 비쌈. 세금까지 붙으면 통장 잔고는 눈물만 남음.
C – Customer Service (고객 응대)
느릿느릿, 쿨~한 태도. 친절할 땐 천사지만, 무책임하거나 엉뚱한 응대도 허다함.
D – DMV (운전면허국)
지옥의 문. 예약도 몇 주 뒤, 가도 한나절 기다림은 기본. 미국 관공서의 상징.
E – Emergency Room (응급실)
진료는 느린데, 청구서는 번개처럼 옴. 감기 약 받고 1천 불 나오는 현실.
F – Food (음식)
외식은 비싸고, 한식은 귀하고, 맛은 오락가락. MSG 없이 심심한 음식들.
G – Guns (총기 문화)
총기 자유는 자유지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늘 존재.
H – Healthcare (의료 시스템)
응급실은 비싸고, 병원 예약은 몇 주 뒤. 보험 있어도 자기부담금에 허덕임.
I – Insurance (각종 보험)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주택보험… 종류도 많고 가격도 높고, 커버 범위는 애매.
J – Junk Mail (정크 메일)
의외로 우편함에 쌓이는 광고지 폭탄. 재활용 쓰레기만 늘어감.
K – Korean Products (한인 제품 구하기)
한인 마트가 멀거나 없으면 된장 하나 구하는 것도 미션.
L – Laundry (세탁)
세탁기·건조기 문화 익숙지 않으면 불편. 빨래 널 공간도 없음.
M – Metric System (미터법 X)
인치, 피트, 갤런… 계산기 없으면 머리 아픔. 왜 안 바꾸는 거야?
N – Neighbors (이웃 문화)
오지랖인 듯 아닌 듯 거리감이 애매. 지나가다 인사하는데 이름은 모름.
O – Online Shopping (온라인 쇼핑)
반품이 자유롭지만, 물건 상태 랜덤. 배송도 느림.
P – Public Transport (대중교통)
버스/지하철 이용 불편한 지역 많음. 자동차 없으면 외출도 힘듦.
Q – Queues (줄서기)
느릿느릿, 여유로운 줄. 급한 사람은 속 터짐.
R – Recycling Rules (재활용 규칙)
지역마다 다르고 헷갈림. 뚜껑 떼야 할까? 씻어야 할까? 골치 아픔.
S – School System (학교 시스템)
지역 따라 천차만별. 공립과 사립의 격차, 학군 따라 이사 고민.
T – Tipping (팁 문화)
계산 후에 또 계산. 매번 팁 얼마 줘야 할지 스트레스.
U – Utilities (공공요금)
전기, 수도, 가스… 제때 내도 이유 없이 요금 오르기도.
V – Vacation Days (휴가 문화)
1년에 겨우 2주. 한국식 여름휴가 꿈도 못 꾼다.
W – Weather (날씨)
미국 땅 넓다지만… 하루에 사계절 겪는 동네도 있음. 예보는 잘 안 맞음.
X – Xenophobia (외국인 혐오)
차별은 직접 겪지 않아도, 언제든 마주할 수 있다는 긴장감.
Y – Yelling (고성방가)
이웃이든 공공장소든, 시끄러운 사람들 많음. 소리 지르며 말하는 문화.
Z – Zoning (구역 제한)
상업지구, 주거지구, 학군 제한 등 너무 복잡해서 이사 갈 때마다 공부해야 함.
✨ 마무리하며
물론 미국 생활에는 좋은 점도 많아요.
하지만 누구나 겪는 이 불편한 순간들을 솔직하게 말해보는 것도
진짜 미국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어떤 점이 가장 불편했나요?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