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회는 '사역 공동체'다
교회는 단순한 조직이나 모임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고, 서로를 섬기는 공동체입니다.
📖 에베소서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교회 안에서 모든 사역은
- 한 사람의 일이 아니라,
- 모든 지체가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단순히 "사역자를 소비하는 곳"이 아니라,
사역자와 함께 세워져 가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2. 성경이 말하는 '사역 공동체'의 모습
1) 사역자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공동체
📖 디모데전서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특히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두 배로 존경할 자로 알라."
사역자는 소모품이 아니라 존경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사역자의 생계, 건강, 가정을 교회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2) 서로를 세우는 공동체
📖 고린도전서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사역자가 아프거나 지치면 교회 전체가 함께 아파야 합니다.
사역자가 기쁠 때 교회 전체가 함께 기뻐야 합니다.
"네가 힘들면, 우리는 함께 짊어질게."
이것이 성경적 사역 공동체의 기본입니다.
3) 책임을 함께 지는 공동체
📖 갈라디아서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사역의 열매만 함께 나누는 것이 아니라,
사역의 짐도 함께 지는 것이 진짜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사역자에게만 무거운 짐을 지우지 말고,
함께 짐을 나누어 져야 합니다.
3. 그렇다면, 성경적 사역 공동체란?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사역자의 존재 | 존중하고 보호한다 |
| 사역의 방식 | 함께 세우고, 함께 고통을 나눈다 |
| 짐과 책임 | 사역자의 짐을 공동체가 함께 진다 |
| 열매 | 사역자와 공동체가 함께 기뻐한다 |
성경적 사역 공동체는,
사역자를 존중하고, 보호하고,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입니다.
4. 마치며
사역자는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선물입니다.
교회는 사역자를 소모하거나 외면하는 곳이 아니라,
함께 품고 성장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진정한 부흥은 사역자를 소중히 여길 때 시작됩니다.
우리의 교회가, 우리의 공동체가
성경이 말하는 사역 공동체로 다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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